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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 오래 행복할 인피니트 그리고 나를 꿈꾸다 [인터뷰]
작성 : 2019년 02월 17일(일) 10:00 가+가-

그룹 인피니트 성종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막내로 귀여움을 책임지던 성종은 어느덧 데뷔 10년 차, 팀과 자신의 오랜 행복을 위해 고민하는 성숙한 막내가 돼 있었다. "장수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의 삶은 도전과 노력, 긍정적 에너지로 가득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13일 팬을 향한 마음을 담은 디지털 싱글 '클락(CLOCK)'을 발표했다. 곡에는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달려온 팬들과의 추억과 고마움이 담겼다. 리더 성규가 군 입대를 한 상황에서도 노래로 팬 사랑을 보인 인피니트다. 성종은 "'클락'은 팬들과 첫 만남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우리들의 내용을 편지로 써 내려가는 형식의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감동적이었다. 추억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앞으로도 기다려달라는 바람과 추억을 잊지 말자는 말 등이 들어가 있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슬프더라. 팬들과 소통하는 노래다"고 전했다.

성종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직까지도 무한한 사랑을 주고 있다"고 말문을 연 그는 "열정 넘치게 좋아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 또한 열정이 식지 않는 거다"며 미소 지었다.

팬들이 있기에 더 최선을 다한다는 성종. 그는 "연말에 팬미팅을 했을 때도 예전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팬미팅인데도 콘서트처럼 공을 들였다.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고 빈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털어놨다.

여전히 '노력'을 강조하는 성종은 인피니트의 멤버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바쁘게 움직였다. 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연기와 라디오 DJ까지 폭넓게 자신의 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라디오 DJ에 큰 애착을 지니고 있었다. 소통의 매력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성종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들어주는 게 정말 재밌더라"며 밝게 웃었다.

좋아하는 만큼, 잘 해내고 싶은 마음도 컸단다. 성종은 "아직까지는 DJ로서 프로그램을 잡아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방송이 끝나면 항상 회의를 한다. 단점을 어떻게 보완하고 장점은 어떻게 살릴지 고민한다"면서 "안주하지 않고, DJ 이성종으로 인정받자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디오는 내 이름이 들어가고, 혼자 책임을 져야 하니 책임감이 너무 크더라. 나 하나가 잘못하면 많은 스태프분들이 피해를 본다. 목소리만 나가는 거라 실수를 하면 안 된다. 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라디오 DJ 이성종의 강점은 공감능력이라고. 성종은 "위로를 잘 해준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데 정말 도움이 되더라. 공감능력을 살려 많은 분들의 쉼터처럼 만들자는 게 내 목표다"고 밝혔다.

그룹 인피니트 성종 / 사진=방규현 기자


성종은 자기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지난해 초에는 일본어 공부를 했다"고 말문을 연 그는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 아침 학원을 갔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회사에서 솔로로 일본 진출을 시켜볼까 하는 생각이 있더라"면서 "앨범이든 드라마든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 현지인처럼 일본어를 구사하면 예능도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지치지 않는다는 말이 어울리는 성종이었다. 그는 "20대는 개발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 독하게 열심히 해서 이루는 게 좋다"며 "연예계에서 장수하고 싶다. 일을 많이 하는 것보다 하나를 하더라도 오래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생각을 내뱉는 모습에서 성숙함이 느껴졌다. 자신 역시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낀다고. 성종은 "주변에서도 나한테 너무 많이 변했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을 겪고, 일을 하면서 성장했다. 만나는 사람들의 나이대도 다양하고, 또 다른 직업 군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으니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 마음도 열렸다.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고 생각을 전했다.

활발한 개인 활동 중에도 성종은 인피니트를 떠올렸다. 그는 "1순위는 인피니트다. 개인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인피니트의 이름에 플러스되기 위함이다. 나는 처음부터 인피니트였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인피니트 성종인 거다"며 "멤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 팀을 깨지 않고, 지켜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나 또한 앞으로 계속 지키려고 한다. 힘이 닿는 데까지 오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천생 연예인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너무 행복해요.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서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장수하는 게 큰 목표예요. 안주하지 않을 겁니다."

그룹 인피니트 성종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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