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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송경택 감독 "심석희, 최선의 결과 냈다"(일문일답)
작성 : 2019년 02월 12일(화) 13:33 가+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심석희는 최선의 결과를 냈다"

송경택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심석희에게 격려를 보냈다.

쇼트트랙 월드컵 5, 6차 대회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12일 낮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27일 출국해 독일 드레스덴에서 5차 월드컵,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6차 월드컵에 출전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전념한 선수들은 5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6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를 수확했다. 만족스러운 성과였다. 특히 남자 대표팀은 5, 6차 대회에서 개인 종목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송경택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한 만큼 성적을 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중요한 시합이 남았기 때문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송경택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월드컵 5, 6차 대회를 총평한다면?
출발하기 전에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씀드렸다. 선수들이 우리의 계획에 맞게 훈련한 만큼 성적을 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중요한 시합이 남았기 때문에 지금 메달 따고 성적 좋은 것은 접어두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훈련하겠다.

Q. 판정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개인전에서 메달을 많이 따다보니 심판들의 오심이 우리에게 크게 작용한 것 같다. 특히 단체전의 경우 재경기를 해야 했지만, 재경기 진행이 안 되면서 많은 점수를 잃은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작용했다. 여자 계주도 금메달을 땄음에도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쳐 아쉽다.

Q. 선수들의 컨디션은 어떤가?
유럽에서 계속 훈련을 하다 보니 면역력, 음식에 대한 부분이 부족한 상태다. 감기에 걸려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Q. 심석희가 메달을 따지 못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기권을 했다.
많은 상황이 있었음에도 심석희가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었고, 파이널B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으로서는 할 수 있는 역할에 최대한을 했다.

Q. 남자 대표팀의 성적이 좋았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세대교체가 잘 이뤄졌다. 쇼트트랙을 하고 있는 후배 선수들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지만 각자 링크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이다. 자원이 충분했다. 지금 선수들이 귀감을 보였기 때문에 더 훌륭한 선수들이 나올 것이다. 현재로서는 세대교체가 잘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Q. 그에 비해 여자 대표팀의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여자 선수들도 부상이나 여러 상황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최민정은 카자흐스탄에서 발목을 다친 뒤 2주 밖에 훈련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2위를 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심석희는 많은 상황이 있었음에도 역경을 딛고 그 정도 성과를 낸 것은 훌륭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Q. 세계선수권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진천에서 계속 훈련할 예정이다. 우리 선수들이 성적을 잘 냈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하고, 위기감 속에서 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기량을 다른 나라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충분히 고려해 훈련할 생각이다. 세계선수권의 장소와 환경을 고려해 훈련에 임하겠다.

사진=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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