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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더 팬' 종영 소감 "감상적 평가 허용해준 프로" [스타엿보기]
작성 : 2019년 02월 11일(월) 17:12 가+가-

김이나, 보아, 이상민, 유희열 /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더 팬'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 심사윈원으로 출연했던 김이나는 10일 자신의 SNS에 김이나는 "절대평가가 아닌 감상적 평가를 허용해줬던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더 팬'이 나에게 던진 질문은 '팬이란 무엇인가' '매력이란 무엇인가'였고, 참가자들에게 던진 질문은 '당신이 사랑받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였던 것 같다. 자극적 경쟁요소나 지나친 선곡 개입 없이 뮤지션들의 고집을 지켜준 제작진들이 근사했고, '프로그램 더팬은 여기서 끝이지만 프로젝트 더팬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그들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던 피디님의 종방 인사말도 좋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카더가든 무대 후 한 이야기지만, 팬심 중 하나는 '내 아티스트가 덜 타협하고 고집을 부리면서 음악 해도 될 수 있게 응원해주는 마음일 수 있구나'라는 생각. 버텨온 모든 순간이 외로웠을 테니까. 그리고 매력이란 완벽한 모습이 아닌 다치고 모자란 부분의 반대편에 튀어나와있는 어떤 모습이란 생각. 쏟아지는 의견과 평가 속에서 자기 색을 지켜온 모든 아티스트들이 오래오래 음악 할 수 있기를"이라며 참가들에게 독려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더 팬' 종방연에서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김이나가 유희열, 이상민, 보아와 함께 찍은 셀카 사진들이 게재돼 있다.

지난 9일 종영한 '더 팬'에서는 카더가든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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