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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서서히 밝혀지는 추락사건 전말, 전국 시청률 19.2% 또 자체 최고
작성 : 2019년 01월 13일(일) 08:54 가+가-

SKY 캐슬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SKY 캐슬'이 김보라의 죽음에 김서형이 연관돼있다는 의혹이 대두된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시청률은 유료가구 기준 전국 19.2%, 수도권 21.0%를 기록해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나(김보라)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황우주(찬희). 캐슬 내에서 가장 의심을 받는 강예서(김혜윤)를 무사히 서울의대에 합격시키기 위해 김주영(김서형)이 황우주에게 일부러 누명을 씌운 가운데 김혜나가 시험지 유출로 김주영을 찾아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서진은 황우주를 희생양으로 만들겠다는 김주영의 제안에 갈등했다. "마지막 3학년 1학기 내신만 퍼펙트하면 서울의대는 문제없습니다"는 설득에 한서진은 결국 "우리 예서 살려주세요"라며 김주영의 손을 잡았다. 한서진의 마음 한편에는 황우주에 대한 죄책감과 강예서가 인터넷강의를 재생시켜놓고 다른 짓을 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이 피어올랐다. 한서진은 간신히 마음을 다잡았고 황우주는 김혜나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다.

경찰에서는 김혜나의 손톱 밑에서 황우주의 피부조직이 발견됐다는 부검결과와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주차돼있던 차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내세웠다. 피부조직은 김혜나가 황우주의 손을 뿌리치는 바람에 긁힌 것이었지만 김혜나가 떨어질 때 베란다에 빨간 후드티를 입은 누군가가 서있는 장면이 블랙박스에 포착된 것이었다. 생일파티에서 빨간 후드티를 입은 사람은 황우주뿐이었다. 아들을 믿는 이수임(이태란)과 황치영(최원영)은 황우주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했다.

경비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간 이수임과 담당 변호사는 베란다에서 보일러실을 발견했다.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는 캐슬의 수칙상 보일러실에 숨어 있던 내부인이 황우주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 의도적으로 빨간 후드티를 입고 김혜나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황우주는 마지막으로 "날 예서의 학습도구로 생각한대. 예서 코디가"라는 김혜나의 말을 이수임에게 전하고 검찰로 송치됐다.

강준상은 황우주가 유력한 용의자가 되면서 황치영 대신 척추센터장이 됐다. 그는 "애초에 왜 쓰잘머리 없는 앤 들여가지고 이 사단을 만들어? 태생이 그런 앤 문제를 만든다니까"라며 김혜나 자체를 문제 삼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강준상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 건 강예빈(이지원)이었다. 김혜나가 강준상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예빈이 장례식에 오지 않고 골프를 치러 갔던 강준상에게 "혜나 언니가 딸인 줄도 모르고 혜나 언니 장례식장에도 안 가고 아빠가 사람이냐고"라며 폭탄을 터트렸다.

강예서와 김혜나의 관계를 알게 된 이수임은 "그 불쌍한 애를 죽여 놓고 내 아들한테 뒤집어씌워?"라며 한서진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황우주의 말을 근거로 김주영과 김혜나가 만났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자 곧장 김주영을 찾아갔다. 게다가 "혜나 죽음에 죄책감 갖지 말고 잊어"라는 김주영의 말에 위로를 받던 강예서에게도 의심의 싹이 자라났다. 김혜나의 앵무새 열쇠고리가 김주영의 사무실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한서진은 김혜나의 USB 녹음파일을 통해 김주영과 김혜나의 대화를 듣게 됐다. 김혜나는 "시험지 빼돌렸죠? 기말고사 앞두고 예서 방에 들어가서 아줌마가 준 예상문제 몇 장 훔쳐봤거든요"라며 김주영을 찾아갔다. "강예서, 서울의대 떨어트려주세요"라고 협박하는 김혜나에게 "넌 무서운 게 없니"라는 김주영의 싸늘한 목소리에 한서진은 경악했다. 마침 김혜나 열쇠고리를 손에 쥔 강예서와 마주친 이수임은 김주영과 김혜나가 만났음을 확신했다. 이수임은 "그렇다고 혜나까지 그렇게 만들어? 죄 없는 내 아들을 누명을 씌워?"라며 김주영을 몰아세웠지만 김주영은 오히려 "나한테 천벌 받을 년이라고 했지. 너도 영영 나오지 못 할 지옥 불에서 살아봐"라고 소름 돋는 말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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