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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앞둔 이재학 "모든 것이 새로워져…마음가짐 단단히 하겠다"
작성 : 2019년 01월 10일(목) 07:00 가+가-

이재학

[창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학은 NC 다이노스가 2013년 1군 무대에 입성한 이후, 가장 꾸준히 NC의 마운드를 지킨 투수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토종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만 최근 2년은 아쉬웠다. 2년 연속 5승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18년에는 팀이 창단 첫 최하위의 수모를 겪었다.

이재학은 "지난해에는 내 성적도 그렇지만, 팀 성적도 워낙 안 좋았다. 조금 더 잘 던졌더라면 하는 생각밖에 없다"면서 "그래도 2017년보다 나아진 모습이 있어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2019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쉬움 속에 2018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소득도 있었다. 이재학은 2018시즌 152.1이닝을 소화하며 커리어 하이 기록(156이닝 : 2013, 2014시즌)에 근접했다. 새 구종 슬라이더의 장착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이재학은 "슬라이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제구나 움직임을 잘 만들어서 적재적소에 써먹을 수 있게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재학과 NC는 큰 변화 속에서 2019시즌을 맞이한다. 이동욱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손민한 투수코치가 부임했다.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가 FA로 합류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홈구장이다. NC는 2019시즌부터 창원NC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기존 마산구장보다 넓어, 아직 뚜껑을 열지 않았지만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학은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 마음가짐 단단히 하고 잘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의지와는 8년 만의 재회다. 이재학은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지난 2010년 양의지와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그는 "그때는 신인이었다. 정신없이 던졌다. 같이 호흡을 맞추고 그런 것을 느낄 새도 없었다"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보면 (양의지 포수가) 볼 배합을 정말 잘한다. 같은 팀이 되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포수가 리드가 좋아도 투수가 원하는 대로 던지지 못하면 안 된다. 잘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재학은 또 새로운 홈구장 창원NC파크에 대해 "마산구장보다 커서 그점은 편하다고 생각했다"며 "시설이 좋다.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재학은 "팬들이 좋은 야구장 오시는데, 지는 경기를 보여드리면 마음이 좋지 않을 것 같다.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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